kalof

제목은 소녀들의 방이지만 그들의 유학생활의 과정과 그러한 예쁜방을 꾸며놓은 결과를 보면 거인들의 방 이라고 말하고 싶다.현재 외국의 유명 도시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그녀들의 생활과 방의 인테리어 그리고 유학생활중 힘들었던 이야기 및 생활팁과 주변 볼거리등 유학을 준비중인 분들에겐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주제가 유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그녀들은 어떻게 꾸미고 살고 있을까? 라는 내용이 주이지만 내가 유학에 대해 관심이없던 관계로 읽는 내내이거 순 자랑만 하는것 같다... 라는 질투도 들었다.성공적으로 유학생활을 하며 자신만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그녀들, 책에 실린행복해 보이는 사진이 전부가 아닐것이다. 이책은 오늘도 열심히 하루하루 헤쳐나가는 그녀들을 위한 명예의 훈장같은 책으로 생각된다.꿈꾸는 여자..

우선, 저자 선대인에 대해서는 몇번 들어본 기억이 있어 이 책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다. 우리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가끔씩 학부모대상으로 강의를 하셨던분인데, 주로 부동산과 경제관련 내용이었던거 같다 이제 자녀는 그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었고, 그의 예측이 일부 틀린부분도 있지만, 그 이름은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있다.모든 이가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인구절벽을 향해가는 나라, 그래서 생산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주변의 학교에는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많은 이름있는 회사들은 최근 몇년동안 꾸준히 성장해왔지만, 고용은 그다지 늘지 않는 세상,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많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어려움, 이제는 기업들도 우리나라도 저성장의 궤도에 올라타고 있어 점점 문..

맘이 힘들어 책을 다시 집어들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예전에 읽었던 "리자청"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었다. 역시 단기간의 성공/성취를 위해서는 기술과 운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러한 성공/성취를 넓은 범위로 확대하고 오래 가도록 하려면 역시나 인성/도덕/가치가 핵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힘들어하는 이러한 시기도 사실은 나의 도덕심/가치에 대한 나의 인성을 시험받고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드니 맘이 더 정리되고 용기를 얻게 되었다. 리자청처럼 나와 내 주변에 대하여 신의를 지키고 나의 삶에, 나의 작고 큰 결정들에 책임을 다하면서 배워나가면 나도 내 꿈을 이루리라는 믿음이 더욱 확고해졌다. 감사하다. Alibaba 창업자의 마윈의 경우엔 기업의 사명감/가치를 정해놓고, 사회에 해가 된다고 판단하..

가해자 이시다 쇼아는 피해자이자 청각장애인인 쇼코에 대한 죄의식을 홀로 드러낸다. 자신이 어릴 적 쇼코의 친구들을 멀리 보내고 왕따로 만들었던 과거를 보상할 수 있는 방법, 즉 시간을 되돌릴 순 없으니 어릴 적 쇼코의 친구를 되찾아 주는 걸로 쇼아의 죄의식 부채는시작된다. 이야기는 순탄할 수 없어서 쇼아와 쇼코의 과거 왕따 사건 전모에 얽힌 이들이 다시 한번 엮인다.「겁이 나는 건가?니시미야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과거, 자신이 빼앗고 만 쇼코의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 쇼야.쇼코를 위해 쇼야는, 끊어버렸던 과거와 마주한다.옛 친구들과의 재회는, 쇼야와 쇼코의 관계에도 변화를 초래하는데―――.

자석판은 있는데 자석을 잘 안가지고 놀길래 커다란 동물 자석으로 사줬어요 :D돌 지난 조카인데, 짝은 잘 못맞추지만 재밌게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ㅎㅎ 다양한 동물들에 색도 다 달라서 좋은 것 같아요~~ 자석판에 숫자, 한글, 알파벳 있는데 그 중에서는 동물자석을 제일 먼저 가지고 노네요! 다만 자력이 강해서 아이가 스스로 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ㅜㅜ 옆에서 떼어주면서 붙이기 놀이하면 좋아요~~상자를 열면!도톰하고 큼직한 원목 자석 동물 퍼즐 24조각이 면주머니에 들어 있어요. 퍼즐 조각의 앞에는 선명한 색깔과 귀여운 그림이 있고, 뒤에는 고무자석이 있어요.동물의 생생한 사진과 간단한 정보가 있는 책이 한 권 있어요.

우리는 왜 경제성장의 노예가 되었는가? 절대빈곤 속에서 벗어나 크나큰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계경제대국으로 부상한 국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경제성장을 요구하고 07년 대선에서 이른바 경제대통령 을 지지했는가? 단지 먹고 살기 힘들어서 경제성장을 요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얼마나 경제성장을 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분명 경제대국임에는 틀림없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그 어디서 경제적으로 이만큼 성장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우리는 먹고 살기 힘들고 불행하다. 문제는 이것을 해결하는데 있어서 경제성장이 해답인가이다. 좌우를 막론하고 경제성장은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말해왔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사이먼 가필드는 전방위적인 글을 쓰는 작가다. 지도에 대해서 썼다가(『지도 위의 인문학』), 시간에 대해서 썼다가(『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편지의 역사에 대해서도 썼다(『투 더 레터』). 번역된 것 말고도, 철도와 기차 여행에 대한 책, 화학과 색체에 대한 책, 프로레슬링에 대한 책도 썼다고 약력에 소개되어 있다. 관심거리의 다양함도 놀랍고, 그걸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내는 능력도 놀랍다.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Just My Type)』는 서체와 활자에 관한 책이다. 쿠텐베르크 이후의 서양에서 눈부시게, 혹은 은밀하게 발달하면서 인쇄의 형태로 말과 글을 표현해온 활자와 서체의 역사, 본질적이고도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는 책이 바로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Just My Type)』..

지인이 추천해서 읽게 된 책.쉽게 읽히고 남편의 육아 협조가 어려운 평택 오소희작가 공동체 직딩맘에게 유용할 것 같아 독서 토론 첫 책으로 선정한 책. 책을 본격적으로 다시 읽기 시작한 지 이제 3년째 그리 많진 않지만 육아서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결론은....두둥~~~~"가정이 화목해야 한다"그럼, "아빠의 육아 참여가 어렵거나 참여에 비협조적인 집은 잘 키울 수 없다는건가???" 라는 계속된 의문에 위안과 대안을 준 책이다. 공교육에 갇히고 사교육에 치이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교육이란 무엇일까 요즘 아이들은 기성세대의 어린 시절에 비해 참으로 많은 걸 배워야 한다.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야 알파벳 배우기를 시작했던 세대에 비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문장 외우고 회화 배워야 하는 아이들의 학습량이..

공지영의 책을 본 이후로 이런 스타일의 에세이가 무척이나 좋다. 나로서는 읽을 책을 고를 때 드는 고민과 시간,수고로움을 덜고,작가가 읽은 그 수많은 책들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좋은 책과 그 속에서 뽑아낸 좋은 글귀, 문장들을 쉽게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도 알 수 있으니 내게는 보물 같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장석주 시인을 잘 알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니체 전집을 내고자 한때는 출판사를 직접 운영할 정도로 우리 나라에서 책을 많이 읽은 다독가임이 틀림 없는 것 같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책들이 있다. 내가 읽은 책들과 내가 읽지 않은 책들. 내가 읽은 책들은 다시 세가지로 나늰다. 산 책, 빌린 책, 훔친 책. 그 세 가지의 책들을 핥고, 물어뜯고..

고1때 화학1 을 공부하면서 이것 저것 풀어보았습니다. 고3이 되서 선택과목으로 화학1을 정하고 다시 복습을 해야해서 메가스터디 N제를 선택했습니다.역시나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2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문제를 풀면서 가물가물했던 기억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교재이네요.정말 메가스터디는 언제나 믿음을 주는 교재입니다.수학과 과학은 역시 메가스터디 N제를 꼭 필수교재로 선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이 책은 수능 전문가들이 모여 수능의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예측하여 개발한, 메가스터디의 노하우가 담긴 예상 문제집이다. 강별 교과서 핵심 개념을 수능 출제 아이템별로 정리하였고,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수능 출제 포인트를 제시하였다. 출제 포인트에 따라 유형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고, 해당 기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