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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다 시리즈 세트

나이 많든 어리든 따돌림과 관련된 모든 어린이들에게 바치는 내용이다. 자신이 누군지 잊지 않도록, 자신이 누군지 늘 기억하고 자신답게 행동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자신의 가장 밝은 별은 마음속에서부터 빛난다고 말한다. 따돌림의 대상이 된 아이의 관점, 따돌림을 지켜보는 아이, 따돌림을 하는 아이의 관점에서 따돌림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국 청소년 심리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따돌림 예방 그림책
따돌림을 시키는 샘의 이야기

예전에 학부모들이 아이에게 우수한 성적이나 건강한 체력을 바랐다면, 요즘은 한 가지가 늘었다. 바로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는 것! 최근 몇 년, 피해를 본 학생이 스스로 목숨까지 버리는 현상이 이어져, 소위 ‘왕따 현상’은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대두하였다.
도대체 왕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왕따를 시키는 아이, 당하는 아이, 옆에서 보고만 있는 아이들은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여기 왕따를 시키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왕따’를 둘러싼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해 본다!

[참 이상하다]시리즈는 한 초등학교 학급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를 다룬다.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권은 피해자(루이자), 방관자(제일라), 가해자(샘)의 관점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의 속마음과 일정한 패턴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 패턴이 만들어내는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야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설명과 독후 활동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