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아 어디가니?

충동조절능력을 탄탄히 하여 마음의 균형을 잡아 주세요

곰돌이가 엄마 심부름으로 집을 나섭니다.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 그만 놀이에 빠져 있다가 어디 가는 길인지 목적지를 잊어버리고 맙니다. 곰돌이는 길을 되돌아가면서 친구들에게 연거푸 물어봅니다. 나 어디 가는 길이었어?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가는 곰돌이의 심정은 어땠을까요?그림책을 볼 때 아이의 뇌에서는 동일시 현상이 일어납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자기 기분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곰돌이를 보며 함께 안타까워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과 판단력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자기를 조절하는 능력은 가지고 태어나지도, 혼자서 터득할 수도 없습니다. 유아기에 부모를 모델로 따라 배우거나, 독서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비로소 내면화될 수 있습니다. 곰돌이의 경우를 거울 삼아 앞뒤를 따져 보면서 스스로 충동을 통제하고 바른 길로 가는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해 주세요.

곰돌아 어디가니?이전에 구매했던 스마트베어 꾸러기 곰돌이 인성그림책이 좋아서 또 구매했어요.

이번에는 충동조절능력에 대한 내용이에요.

곰돌이가 엄마 심부름 가면서 친구들과 놀게 되요.

충동적으로 친구들과 놀면서 엄마의 심부름에 대한건 잊어버리네요.

그러면서 왔던 길을 돌아가 엄마에게 갑니다.

곰돌이의 행동을보면서 감정조절 능력과 판단력에 대한 인지를 할 수 있어 아이도 넘 잘 보는 인성그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