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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죽은 것

ansla 2024. 2. 8. 07:05


킬링마인드로 처음 시작해서 작가가 쓴 관련 시리즈 모두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시리즈중 첫번째라고하는데.. 꼭 첫번째부터 안봐도 괜찮습니다.시리즈물 중 인기많은 작품만 한국에 번역이되서 전 시리즈가 다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습니다. 우선 번역되어있는 책은 다 읽었는데 다음 시리즈가 번역되어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텐더, 백화점 말단 직원, 저널리스트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존 코널리는 서른한 살의 나이로 문학계에 입문한다. 그는 첫 번째 장편소설 모든 죽은 것 으로 미국 사립탐정소설가협회(PWA)에서 주관하는 셰이머스 상(Shamus Award) 최우수 신인상을 비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맞는다. 코널리는 이 책에서 ‘찰리 파커’를 탄생시켰고, 이후 일 년에 한 편씩 찰리 파커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물을 만들어내며 공포 스릴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4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와 작품의 완성도를 고려하면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발전하고 있다.

연쇄살인범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찰리 파커는 충격으로 경찰직을 그만두고 방황하다가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 도시 여기저기에서 발견되는 살인마의 흔적들. 사건의 시발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던 파커는 어지럽게, 하지만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수많은 죽음들과 직면하게 된다. 신중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파커의 눈에 하나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면서 어느새 수사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듯하다. 그러나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고, 수면 위로 떠오른 듯했던 진범의 실체는 다시 가라앉고야 만다.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대체 무엇을 위해 이 악랄하고 무모한 질주를 계속하는가.


1부
2부
3부
4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