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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당신은 진정 동물의 왕국 을 원하는가? 앤디 비클바움 초특급 거짓말로 자본의 본색 을 까발려라 마쓰모토 하지메 결국, 한가한 사람이 이긴다 내용중~~ (부자는 기본적으로 바쁜 사람들 아닙니까? 경쟁할수 밖에 없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가난뱅이들은 아주 한가합니다. 함께할수밖에 없는 조재들이고요. 바쁜 사람들이 이기겠습니까, 한가한 사람이 이기겠습니까? 이 싸움은 한가한 우리들이 이길 수밖에 없는 그렇게 이미 결정된 싸움입니다. 한가한 사람이 무언가를 만들어 낼수 있고,또 절대적으로 이기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틈을 찾는것.. 그리고 뭔가를 해보려는 의식? 이건.. 생각하고 움직이라는 말아닌가 싶다. 공지영 타락한 시대의 타락한 양식, 소설 김규항 행복은 스펙순이 아니잖아요 꼭 대학을 보낸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건 나도 같은 생각이다. 아이들의 행복이 뭔가를 먼저 생각해보라는거 아닌가?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아서 문제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라 한다. 이것또한 맞는말 같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배려라는 단어를 모르고 사는것 같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을 너무 어려워한다. 왜그럴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강연을 한 내용이네요... 사회자의 질문의 답변하는 식의 내용입니다.
무한 경쟁 사회를 향한 발칙한 외침!

깊어가는 가을에 첫사랑만 추억하지 말고 세 번째, 네 번째 사랑은 누구였던가 기억해보자. 어젯밤 회식에서 1차를 쏜 부장님 말고 3차 노래방을 계산한 이는 누구였는지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어보자. 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거기에 우리가 있을 것이고, 이 책은 그 우리들에게 내미는 다섯 연사의 손이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1등은 당신에게 아무 의미 없다.

첫 번째 연사는 노회찬이다. 그는 직장 다니고 월급 받아 생활하는,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1등·1등급이 될 가능성이 없는 우리 사회를 ‘로또 외에 방법이 없는 동물의 왕국’이라고 정의한다. 두 번째 연사 앤디 비클바움은 미사여구로 치장한 채 추악한 일을 벌이는 자들의 본질을 통쾌하게 드러내는 ‘명의 보정’ 작업을 하는 사회운동가다.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더럽다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더럽다 고 말하라는 게 그의 제안이다. 공지영은 1등에서 10등까지 엘리트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지배하려고 할 때 그것과 싸우는 대다수의 편에 서야 하는 소설가의 운명에 대해 말한다.

마쓰모토 하지메는 가난뱅이 활동가’다. 그에게 가난하면서도 즐거운 생활, 배꼽 빠지게 재밌으면서도 의미 있는 저항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마지막 연사를 맡은 ‘B급 좌파’ 김규항운 어찌보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우리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등주의의 아이러니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교육은 어떤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머리말 _1등이 아닌 모두를 생각해보자 (박용현 「한겨레21」 편집장)

제1강 당신은 진정 ‘동물의 왕국’을 원하는가? _노회찬
- 1등만 살아남는 더러운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

제2강 초특급 거짓말로 ‘자본의 본색’을 까발려라 _앤디 비클바움
- 1등급 거짓말쟁이의 세상 구하기 대작전

제3강 타락한 시대의 타락한 양식, 소설 _공지영
- 소설가가 되어 비인간화된 1등들과 싸우기

제4강 결국, 한가한 사람이 이긴다 _마쓰모토 하지메
- 가난뱅이들이 똘똘 뭉쳐 1등주의에 맞서는 방법

제5강 행복은 스펙순이 아니잖아요 _김규항
- 1등 좇지 않고도 근사하고 부러운 인생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