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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랜드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홈 파티 장식 만들기 집중하는 너의 모습! 즐거워 하는 너의 모습! 너를 위해서라면...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어!   Review By. 별물결         집에서 아이에게 만들기나 미술쪽 놀이를 많이 못해주는거 같아서 참 맘이 안좋았는데 홈 파티 장식 만들기를 해봤어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따라와주었어요 왜 진작 이런 미술놀이를 해주지 못했는지 참 미안하더라구요   6세에는 조금 더 탄탄하게 많은걸 경험하게 해줘야겠어요             ​ 어스본 /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 처음 책을 딱 봤을때는 아, 울 라별이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을까? 했었어요 사실 저의 단점 중 하나가 아이를 너무 어리게만 키웠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가위질도 좀 일찍부터 시켜주고 했어야하는데 혹여나 다칠까 싶어서 안시켰더니 이번에 보니 가위질도 엉성하고 .. 참 미안하더라구요 ​ 하지만 아이들은 워낙에 스폰지 같은 흡수력을 가졌기에 매일매일 조금씩 가위질 연습을 시켜줘야겠어요 ​ ​ ​   ​    앞쪽에 설명서가 있기때문에 조금 어린 아이들이라도 엄마와 함께라면 충분히 재미있는 활동을 할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막 두돌 지난 인별이에게는 조금 ... 어렵다! 싶었어요         ​ 가장 기본적으로 아이의 가위질을 하려고 선택한 가랜드 만들기 패턴이 다 틀리고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 하더라구요   첫번째 도전은 이 가랜드 만들기로 선택했답니다   ​     ​     그냥 엉망진창 자르다가 이렇게 딱 맞춰 자르는건 처음인 녀석 53개월인데... 원에 다니질 않으니 접해볼 기회가 없어서 참.. 미안했답니다   미안, 딸- 우리 조금씩 많이 경험하자!         ​     표정 보이시나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면서 가위질 시작   조금 실수하고 삐툴어도 잘한다 칭찬해주고 울먹울먹하던 라별이에게 처음하는거니깐 당연히 못하는거라고 지금부터 조금씩 연습하고 노력하면 라별이도 잘 할수 있다고 해주었어요 요즘 참 여려진 우리 라별이         ​     오리고 접고 테이핑하고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엄마~ 엄마~ 엄마~ 를 계속 불렀는데 두어번 하고 나니 속도가 붙더라구요   가랜드 만들기 재미있다고 남아있던 종이들 전부 다 하는 예쁜 녀석 라별이의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그만 하고 싶다고 그냥 안하는게 아니고 꺼내놓은건 전부 다 끝내야 정리하고 일어나거든요         ​     6살, 처음 해보는 가랜드 만들기 또 가위질도 서툴러서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불평없이 해주는 모습이 참 고맙더라구요 거기에.. 집중해서 만들기 하는 내내 얼굴을 볼수 없었어요;;;   ​    완성된 가랜드는 책장에 붙여주었어요 원래는 벽에 해줄 생각이였는데 라별이가 이쪽에 붙이고 싶다고 해서 책장에 쪼르륵~ 붙였는데 한줄이 부족하다가 하나 더 만들고 싶다고 해서 다시 또 작업하시는 라별양         ​     남아 있는 조각들 다 모아서 가랜드 만들기 완성! 꽤나 집중해서 자르고 접어서 테이핑까지 완벽하게 하고 저를 부르더라구요   "엄마, 이거 다했어요"  ​ ​     아이와 이렇게 활동하는게 참 많이 도움을 줄텐데 그동안 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늘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고 시간을 함께해야하는데 뒤돌아보면 자꾸만 미안하고 후회하고 이렇게 저도 조금 더 성숙해지는 엄마가 되겠죠?         ​     두번째는 홈 파티 장식 만들기 # 새   귀염귀염한 새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가위질이 가랜드 만들때보다 조금 더 어려울것같죠?         ​ 옆에는 새 만들고 끈으로 쓰이는거라 꼭 잘라서 잘 두어야해요 라별이에게 한번 얘기했더니 종이 받으면 바로 저기부터 잘라서 챙겨두더라구요 ​ ​ ​ ​ ​ 엄마, 라별이, 인별이 셋이 이렇게 모여서 활동하고 있으니 뒤에서 호군씨가 와서 사진 찍어줬어요 셋이 잘 어울린다며 말이죠 :)   우리 요즘 참 다정하답니다 :)  ​ 처음했을때보다 조금 더 나아진 가위질, 홈 파티 장식 만들기로 소근육도 마구마구 발달하겠죠? ​ ​ ​ ​ ​     후후후후후후.... 가까이서 보면 이렇.... 그래도 잘한다고 많이 칭찬해 주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우리 라별이도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게 하니까 말이죠         ​ ​ ​     처음 잘라둔 종이띠는 저렇게 접어서 테이핑 해주면 되요 굉장히 간단한 홈 파티 장식 만들기 집에서 아이랑 재미있는 만들기를 할수 있고 또 아이들 생일때 장식해주기에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 꽤 그럴싸하죠? 이렇게 만들고 완성되니 성취감까지 좋을것같더라구요^^   히히, 라별아! 우리 예쁘게 만들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때 예쁘게 만들자꾸나! ​ ​ ​   ​   세번째, 홈 파티 장식 만들기 #나비   이건 난이도가 조금 있어서 라별이가 해낼수 있을까 싶었어요 이런 오리고 하는걸 자주 접했던 아이라면 쉽게 했을텐지만... 하지만 우리 라별이도 꽤나 비슷하게! 해냈답니다               역시나 위에 있는 종이띠를 찾아서 먼저 오려주기! 이제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척 하는 단계가 되었지요   이래서 아이들은 많이 접해주고 보여주고 활동해야하는거죠^^ ​ ​ ​   ​   점선 있는거 확인하고 반으로 딱! 접어주기 엄마하는거 보고 이제는 잘 따라해요 이정도면 우리딸 성공했어! ​ ​ ​   ​     조심스럽게 가위질을 시작했는데 ... 뭔가 어설프죠? 가위를 좀 더 깊숙하게 넣고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요.. 자꾸만 저 끝으로 자르려고만 하니깐 둥글게 잘리지 않고 투박하게 잘려요 ㅠㅠ         ​ 라별이가 가위질을 시작한 동안 엄마도 하나 만들어 봅니다 가위질 해서 모양틀 자르고 접으라는 곳에서 한번씩 접고 눈금선 표시되어있는거 잘라주고 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라별이가 이때부터 흥분을 했어요   엄마, 내것도 그렇게 되는거야? 엄마처럼 하면되는거지? 하면서 말이죠         ​ 그때부터 빨리지는 가위질 손 조심하라는 말과 너무 빨리하면 망칠수 있다고 알려주고 천천히 최선을 다해서 하는게 중요하다라고 말해주었어요   결과가 좋으면 좋지만, 과정도 꽤나 중요하다는걸 알게해주고 싶었거든요 ​ ​       엄마가 한 마무리! 모양이 꽤 예쁘게 나왔죠? ​      ​     저 부분을 어려워해서 함께 했는데 밑에 보시면... 잘못잘랐더라구요 그래도 저렇게 한게 어디냐며^^   이렇게 벽에 붙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엄마, 나 사진 여기서 찍어줘! 하는 녀석 이쁘게 브이하고 내가 만들었다고 아빠한테 자랑하고 계속 계속 얘기하다가 엄마, 이거 또 만들면 안돼?   하하하 내일도 만들고 모레도 또 만들자!!    아이와 함께 즐겁게 활동할수 있는 홈 파티 장식 만들기 아이들 성취감도 높여주고 또 자신감도 높여주고 무엇보다 소근육발달에도 너무 괜찮은 어스본 / 종이로 쉽게 만드는 홈 파티 장식       ​    

알록달록 감각적인 패턴의 색종이 100장을 오리고 접고 붙이면 ‘가랜드’와 ‘모빌’ 완성! 알록달록 감각적인 패턴의 색종이가 100장 들어 있어요. 한 장 한 장 친절한 설명을 따라 오리고 접고 붙이기만 하면 깃발, 장식 고리, 새, 꽃, 나비가 뚝딱 완성되지요. 무려 깃발 270개, 장식 고리 192개, 나비 10개, 새 20개, 꽃 10개를 만들 수 있어요. 다섯 종류의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장식을 만들었다면 장식들을 서로 이어서 가랜드와 모빌을 만들어 보세요. 직접 만든 가랜드와 모빌로 아이의 방을 꾸미면 감각적인 분위기가 살아날 거예요.